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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 이종석 정유진 위하준

woong3j 2025. 1. 31. 22:27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 이종석 정유진 위하준
출처: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사랑과 성장, 그리고 책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2019년 1월 26일부터 3월 17일까지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로, 총 16부작입니다. 출판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따뜻한 로맨스와 성장 스토리를 담은 이 작품은 이나영, 이종석이 주연을 맡아 감성적인 이야기와 감동을 전해주었습니다.

출판업계의 현실적인 모습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한 여성의 도전, 그리고 그녀를 바라보는 남자의 애틋한 사랑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그럼 ‘로맨스는 별책부록’이 왜 특별한지, 그 매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드라마의 핵심: 다시 시작하는 용기와 성장

  • 주인공 강단이(이나영)는 과거에는 성공한 광고 카피라이터였지만, 결혼과 출산 후 경력이 단절된 채 재취업의 벽에 부딪힙니다. 그런 그녀가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후배 차은호(이종석)가 있는 출판사 '겨루'에서 일하게 되면서 다시 자신의 삶을 찾으려 합니다.
  • 단순한 연애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적인 고민과 도전, 그리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그려내 많은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했습니다. 차은호는 인기 작가이자 출판사 편집장으로, 냉철한 이성과 따뜻한 감성을 동시에 지닌 인물입니다. 오랫동안 강단이를 마음에 품고 있었지만, 그녀의 어려움을 지켜보며 천천히 다가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이 드라마는 로맨스뿐만 아니라, 출판업계를 둘러싼 현실적인 이야기와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도 함께 담아내어 더욱 풍성한 재미를 주었습니다.

2. 주요 등장인물과 성장 이야기

강단이 (이나영)

  • 성격: 밝고 긍정적이지만, 현실 앞에서 상처받고 흔들리는 인물.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는 강한 모습을 보여줌.
  • 목표: 경력 단절 이후 다시 일자리를 찾고,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것.
  • 성장: 단순히 생계를 위한 직장인이 아니라,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찾아가며 성장하는 과정이 감동적임.

차은호 (이종석)

  • 성격: 따뜻하고 지적인 매력을 지닌 인기 작가이자 출판사 편집장. 차가워 보이지만 가까운 사람에게는 다정한 인물.
  • 목표: 좋은 책을 세상에 알리고, 강단이를 지켜주며 사랑을 키워가는 것.
  • 성장: 오랫동안 강단이를 짝사랑했지만, 그녀의 성장을 지켜보며 자연스럽게 사랑 표현 과정이 설득력 있게 그려짐.

지서준 (위하준)

  • 성격: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 강단이에게 호감을 가지며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인물.
  • 목표: 좋은 디자인을 만들고, 강단이와의 관계에서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는 것.
  • 성장: 단순한 연애 경쟁자가 아니라, 자신의 일과 감정을 성숙하게 받아들이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줌.

송해린 (정유진)

  • 성격: 능력 있는 편집자로, 강한 자존심과 냉철한 판단력을 가진 인물.
  • 목표: 편집자로서 성공하는 것과 함께, 차은호를 향한 마음을 정리하는 것.
  • 성장: 처음에는 차은호를 짝사랑하며 그를 향한 감정에 집착하지만, 점점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임.

3. 회차별 줄거리 요약

  • 1~4회: 다시 시작하는 인생 -  강단이는 이혼 후 새로운 일자리를 찾지만, 높은 스펙에도 불구하고 경력 단절로 인해 취업이 쉽지 않다. 결국 학력을 속여 ‘겨루’ 출판사의 계약직 보조로 들어가고, 차은호는 그런 그녀를 몰래 돕습니다.
  • 5~8회: 성장과 변화 - 출판사에서 점점 실력을 인정받으며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강단이. 하지만 학력을 속인 사실이 밝혀질 위기에 처하고, 차은호와의 관계도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 9~12회: 사랑과 갈등 - 강단이의 비밀이 밝혀지며 위기를 맞지만, 동료들의 도움으로 극복한다. 차은호는 강단이에 대한 감정을 확신하고, 지서준 또한 그녀에게 다가가며 복잡한 감정선이 형성됩니다.
  • 13~16회: 꿈과 사랑의 완성 - 강단이는 정규직으로 전환되며 본격적으로 출판기획자로 성장하며, 차은호와의 관계도 깊어지며 서로 마음을 확인합니다. 드라마는 출판사 사람들의 각기 다른 성장 이야기와 함께 따뜻한 결말을 맺습니다.

4. '로맨스는 별책부록'이 주는 메시지

1) 다시 시작하는 용기의 중요성

  • 강단이의 이야기는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라, 새로운 도전을 망설이는 모든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이야기였다. 실패와 좌절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는 모습은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2)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따뜻한 이야기

  • 출판사를 배경으로 한 만큼,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따뜻하게 그려졌다. 한 권의 책이 나오기까지의 과정과, 그것을 만드는 사람들의 열정이 돋보였습니다.

3) 다양한 사랑의 형태

  • 차은호와 강단이의 사랑뿐만 아니라, 송해린의 짝사랑, 지서준의 설렘, 그리고 직장 내에서 형성되는 다양한 관계들이 현실적이면서도 감동을 주었습니다.

5. 드라마를 보고 느낀 점

  •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가 아니라, 삶과 일, 그리고 사랑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강단이의 성장은 현실 속 많은 여성들의 고민과 맞닿아 있으며, 차은호의 따뜻한 사랑은 이상적인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어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 이 드라마를 보고 나면, 인생에서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이 조금 더 용기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실적인 고민 속에서도 희망을 찾고, 사랑과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는 언제나 감동을 주는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여러분들도 다시 한번 정주행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음 편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